하얀 크리스마스

하얀 크리스마스


하얀 눈 소리 없이 내리는 크리스마스 이브 밤
이 눈이 내일까지 내리길 바라는 한 소년

창가에서 한 해를 돌이키고
기뻤던 일, 슬펐던 일 때론 눈물을 흘려야 했던 일
그리고 안타깝던 일들을
소년의 손안 작은 빛으로 모으고 있다.

즐거워 할 줄 알았고 슬퍼할 줄 알며
누군가를 좋아 할 줄도 알았던
사춘기의 소년

소년의 마음속
창가에 눈 쌓이듯 추억은 쌓이고
친구들의 웃는 모습은
그 추억 사이에 스쳐간다.

by 꿈꾸는시인 | 2005/10/31 00:23 | 트랙백 | 덧글(6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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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꿈꾸는시인 at 2005/10/31 00:24
내가 중학교 때 쓴 시다..
처음으로 쓴 시는 아닌 걸로 기억을 하는데..
아마도 처음으로 썼던 시는 학교 신문에 실렸던 기억이..
그 댓가로 당시에 5천원 받았었다... ㅋㅋㅋ
Commented by 블레이드 at 2005/10/31 08:24
나도 마찬가지지만....예전이 더 낫군...

우린 썩어가는 걸까? 성숙해가는 걸까?
Commented by 꿈꾸는시인 at 2005/10/31 11:38
사회에 그리고 사람들에게 그 시선에 길들여 지는 것이겠지.
Commented by lyrical at 2005/10/31 13:25
ys도 시를 좋아하는구나, 난 이제 시보다 게임이 더 좋다. 늙는 건지 어려지는 건지 분간하기 어려운 나날이다.
Commented by 꿈꾸는 시인 at 2005/11/16 12:33
시집을 내는 것이 목표입니다...

개인 시집.. 한 백부 정도 찍어서

친한 지인들에게 선물로 주고 싶다는....
Commented at 2005/11/25 08:2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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